마음을 잃다.
명제1.
죄인의 죄인됨으로부터 건져냄을 입기 전까지
이 나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실.
명제2.
이 나는 여전히 세상을 갈망하며
그것을 끊어내지도 못할뿐더러
끊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는 사실.
명제3.
모든 진리를
겉치레의 말로만, 공허한 말로만, 한갖 잠꼬대로 만들어 버리는
허무한 마음.
결론.
그럼에도 매 순간
새롭게 하실
외부의 것으로부터의 구원만이
소망인 나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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