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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탁받은 것으로서의 삶

climacus 2013. 1. 25. 15:20

내 삶은 위탁받은 것으로, 

나는 나를 보내신 이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. 

 


이러한 삶의 여정은 

요셉이 노예로 팔려간 삶과 같다. 


역할. { 속죄양 } 

그 자리에 나를 집어 넣는다. 

내 삶이 나의 것이 아닌 나를 보내신 이의 소유라는 것을 인정함으로

부모의 자식 역할

한 여성의 남편의 역할

동료의 역할

친구의 역할

누군가의 부모 역할

각 역할에 속죄양의 모습으로 나를 집어넣는다. 



이 자리에 자신을 밀어넣은 요셉이 그 결과 기쁨을 누릴 수 있던 것은,

그가 총리대신이 되었다는 점이 아니라

그로 인해 위기의 날에 가족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이었다. 


그 자신의 가족을 구한 것보다 그를 더 기쁘게 한 것은 

구원을 약속하신 그 분의 약속의 성취였으며,

동시에 사명을 다함으로 그 보내신 이가 이루시는 역사, 약속의 성취에 하나의 고리로 참예되었다는 점이다. 



시야. 

약속의 성취 { φ } 약속의 성취

약속의 성취만을 바라봄으로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, 

그 기쁨이 나를 온전히 사로잡음.

'시야 = 나' 가 되어 기꺼이 역할 { 속죄양 }에 나를 집어넣음.


내 삶이 정말 기뻐해야 하고, 고대해야 하는 소식은 

그 날에 나를 통해 살리실 사람들에 관한 것이며,


그 날을 보기 까지는 내가 청지기로서 내게 위탁해주신 삶을 순결하고 단단한 정금같이 단련해야 할 것이며,

결국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이 한 터럭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. 


"믿음의 주요,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. 

그는 그 앞의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,

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" 

히 12:2



<위탁받은 삶의 성층구조>

역할.                  { 속죄양 } 

시야. 약속의 성취 {     φ    } 약속의 성취

        약속의 성취 { 속죄양 } 약속의 성취


오직 그 분의 영광을 보기를 ...

사모하며, 사모하라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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